2021년 마지막 날 아침, 찬 바람이 강해졌습니다.
중부에 이어 전북, 경북 곳곳에 '한파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영하 10도 안팎의 세밑 한파가 찾아왔는데요.
비공식 기록으로 강원도 설악산이 영하 21.4도까지 곤두박질했습니다.
서울 기온도 영하 7.4도, 체감온도는 영하 13도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에도 어제보다 3~5도가량 낮아 춥겠습니다.
서울 영하 4도, 대전 0도, 광주 1도로 예상됩니다.
어제부터 해상에는 계속해서 눈구름이 발달해 있는데요.
지금도 호남 서해안과 울릉도 독도로는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호남과 제주 산간에 1~3cm, 울릉도 독도는 밤까지 최고 10cm의 눈이 더 내려 쌓이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하늘 표정이 맑겠고요.
무난히 올해 마지막 해넘이를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임인년 새해 첫날인 내일도 구름 사이로 떠오르는 새해 첫해를 만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내일 아침까지 강추위가 이어지니까요.
건강 잃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11231051742795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